동방신기, 亞투어 서울콘서트 5분만에 1만석 또 매진 '기염'

  • 등록 2009-01-13 오후 3:00:07

    수정 2009-01-13 오후 6:32:15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역시 동방신기였다.

동방신기의 세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미로틱(동방신기 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서울공연 2차 예매분이 예매시작 5분 여 분만에 또 다시 매진됐다.

동방신기의 콘서트는 지난 7일과 12일 오후 8시 인터넷 티켓 예매사이트인 옥션 티켓을 통해 각각 오는 2월20일과 21일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됐으나 1차 예매분은 6분 여만에, 2차는 5분 만에 각각 1만여 전석이 매진됐다.
 
옥션 티켓 측은 13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번의 예매 모두 오픈 당시 순간 접속자가 폭주해 한 동안 예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서버가 복귀 된 후 5~6분 만에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지난 1년 4개월동안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39만 명의 관객을 모은 동방신기는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인터파크 콘서트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또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해 이번 공연 역시 팬들의 티켓 전쟁이 일찍부터 예견되기도 했다.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티켓 예매에서 실패한 동방신기 팬들은 그룹 공식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연예게시판에 글을 남겨 “아르바이트도 빠져가며 티켓 예매를 신청했는데 안돼 너무 속상하다”, “이러다가 못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잠도 안 온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2월 20일~22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경, 상해, 타이페이, 방콕 등 5대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22일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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