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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광일 고등학교를 찾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4년 광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노윤호는 혹시라도 이 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질까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아버지와 단 둘이 모교를 찾았지만 학교 측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선행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지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한편, 동방신기의 정규 4집 ‘주문-미로틱’이 5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유노윤호는 1월 초부터 10일 동안 휴가를 받아 집에서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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