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는 빛’ 대전, K리그1과 함께 할 유니폼 공개

  • 등록 2023-02-17 오후 5:19:42

    수정 2023-02-17 오후 5:19:42

대전하나시티즌이 17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하나의 빛’이라는 의미가 담긴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전은 17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하나의 빛’이라는 뜻을 담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LIGHT OF HANA’가 과거 ‘축구특별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는 테마로 디자인된 유니폼이라고 설명했다.

컬러는 하나금융그룹의 고유색인 하나그린색을 메인으로 사용하였으며, 과거 대전시티즌의 상징색인 자주색과 승격을 기념하고 명문클럽으로의 발전을 의미하는 황금색이 포인트 컬러로 사용됐다.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선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전 엑스포의 상징물인 한빛탑과 엑스포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또 “재창단한 후부터 사용하고 있는 상승을 의미하는 세로줄 무늬를 키 비주얼로 활용했고, 전면 중앙에는 한빛탑 머리 부분의 원형 조형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대전은 “유니폼 좌측 하단에 하나금융그룹의 상징인 숫자‘1’과 대전의 ‘D’, 엑스포 다리의 형상을 적용한 컨셉 로고를 넣으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개막전은 오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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