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완벽 인격체 지성에 "좀 피곤해지려고 해"

  • 등록 2015-06-11 오전 9:45:18

    수정 2015-06-11 오전 9:45:18

삼시세끼 지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파도 파도 나온다. 배우 지성이 ‘설거지성’이란 새로운 인격에 이어 또 하나의 매력을 발견했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성의 두 번째 ‘옥순봉 일기’를 엿보였다. 영상 속에는 ‘설거지성’이란 별명대로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는 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프로그램 최초로 행주를 씻는 게스트의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인도 닦지 않는 평상을 닦는 꼼꼼함에 예의까지 바른 아우의 모습은 시시때때로 이서진에게 구박 받는 김광규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극했다.

이런 지성의 모습을 지켜본 이서진은 “좀 피곤해지려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한다. 지난 주 방송까지만 해도 “나 보다 더 꼼꼼하다”며 지성을 마음에 쏙 들어헀던 이서진이라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성과 함께 한 ‘삼시세끼’ 두 번째 이야기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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