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됐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정우는 영화 ‘바람’(2009)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와 영화 ‘쎄시봉’(2014), ‘히말라야’(2015), ‘재심’(2016), ‘이웃사촌’(2020) 등의 작품을 통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