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금민철, 1+이닝 2피홈런 7실점 최악 난조...조기강판

  • 등록 2019-04-30 오후 7:27:32

    수정 2019-04-30 오후 7:27:32

kt wiz 금민철. 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좌완 선발 금민철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금민철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동안 피홈런 2개 등 7피안타 5실점한 뒤 1-5로 뒤진 2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1+이닝은 올시즌 개인 최소 이닝 투구다.

금민철은 1회초 kt 타선이 선취점을 뽑아준 덕분에 기분좋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회말 수비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2번 정주현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2회말에는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준 뒤 이후 연속 5안타를 맞고 3점을 더 실점하고 교체됐다. 투구수는 겨우 28개 뿐이었지만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kt는 구원투수 배제성을 곧바로 마운드에 올렸다. 배제성은 이후 볼넷과 좌익수 희생플라이, 좌측 2타점 2루타를 잇따라 내주면서 금민철의 책임 주자 2명도 모두 홈을 밟았다.

금민철의 실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이날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은 2.48에서 4.50으로 크게 올랐다. LG는 1회말 1점에 이어 2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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