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상금왕은 고성현…1억6000만원

  • 등록 2016-12-29 오후 3:04:43

    수정 2016-12-29 오후 3:04:43

고성현(오른쪽), 김하나(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고성현(김천시청)이 올해 한국 배트민턴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현은 29일 배드민턴 전문웹진 ‘배드진(Badzine)’이 발표한 2016년 배드민턴 상금 상위 50위‘에서 총 13만1528달러(약 1억6000만원)를 벌어 세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고성현은 그동안 김하나(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한국 혼합복식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남자복식에서도 신백철(김천시청)과 짝을 이뤄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등에서 우승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12만8750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 손완호는 11만1650달러로 15위, 김하나는 9만7390달러로 17위를 기록했다. 남자 복식 듀오 유연성(수원시청)과 이용대(삼성전기)는 각각 9만2543달러와 8만6878달러를 벌어 23위와 25위를 기록했다.

배드진은 올해 열린 세계배드민턴(BWF)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세계 1위 자리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이 차지했다. 그는 올해 27만1025달러를 벌었다. 복식 강자 천칭천(중국)이 24만5468달러로 2위,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17만1500달러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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