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프로 첫 우승 1승 남았다

  • 등록 2008-03-26 오후 10:48:54

    수정 2008-03-26 오후 10:49:00


[노컷뉴스 제공]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프로출범 이후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GS 칼텍스는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프로배구 0227~200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 경기에서 정대영(27득점)과 외국인 선수 하께우(15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3-1(25-21 19-25 25-23 25-23)로 눌렀다.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는 챔프전에서 1차전을 흥국생명에 내줬던 GS 칼텍스는 이후 2연승을 거둬 챔피언 등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한편 V리그 3연패를 노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벼랑끝에 몰렸다. 2연속 정규리그, 챔피언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배구계의 정상에 우뚝 섰던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역시 정규리그 우승으로 최강자임을 입증했지만 GS 칼텍스의 맹공에 흔들리고 있다.

GS칼텍스는 상대 에이스 김연경(22득점)이 2차전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반가웠다. 여자배구의 절대 강자로 꼽히는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22점을 올리는 등 많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모든 공격을 뚫어주는 이전 경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한편 정대영은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맹공격을 펼쳤고 고비마다 블로킹까지 해내며 팀에 힘을 보탰다.

1-1로 나란히 세트를 나눠가진 3세트 상황에서 GS 칼텍스는 흥국생명과 막판까지 결과를 알수 없는 혼전끝에 세트를 차지, 기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마지막 4세트 역시 고비 마다 정대영의 활약이 빛나며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차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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