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남수현(오른쪽부터), 임시현,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손가락과 금메달로 숫자 10을 만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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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가 지방자치단체 포상금 1억 560만원을 받는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남수현에게 포상금 3000만원과 수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매달 5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순천시청 소소속 양궁팀 메달권 획득자에 한해 별도로 지급되는 금액이다.
전남도도 포상 규정에 따라 남수현에게 우수 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