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롤모델은 '미래의' 미래소년… 목표는 신인상!"

  • 등록 2021-03-17 오후 5:56:30

    수정 2021-03-17 오후 5:57:55

미래소년(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는 신인상!”

‘DSP 신인 그룹’ 미래소년이 활동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미래소년 장유빈은 17일 진행된 데뷔앨범 ‘킬라’(K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미래소년의 강점은 7인7색 매력이 다양하고, 팀워크와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라며 “데뷔곡 ‘킬라’가 음원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고,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미래소년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도윤은 ‘비빔밥 같은 매력’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윤은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듯이, 미래소년도 비빔밥처럼 각자의 매력을 더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방탄소년단과 ‘미래의’ 미래소년을 꼽았다. 손동표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미래의 미래소년이 롤모델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고, 유도현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다. 전 세계 음악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준혁은 “미래소년을 데뷔하게 해준 일곱 멤버의 부모님들께 감사하다. 또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함께 역사를 만들어갈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소년(이준혁·리안·유도현·카엘·손동표·박시영·장유빈)은 17일 오후 6시 데뷔앨범 ‘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은 팀으로, DSP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킬라’를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킬라’는 싱크 변조가 가미된 베이스 신스가 특징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다수의 아이돌과 호흡을 맞춘 안무팀 비비트리핀이 퍼포먼스를 맡아 미래소년 만의 화려한 군무를 완성했다. ‘킬라’ 뮤직비디오에는 미래소년 7인이 서로를 찾아 모이는 과정이 감각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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