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19세 연하 박형식, 세대차 못 느껴"

  • 등록 2018-04-23 오후 3:02:05

    수정 2018-04-23 오후 3:03:07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장동건이 극중 캐릭터에 대해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건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에서 “능력, 재력, 외모, 자신감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단 극중 설정이 (실제와)비슷해서 연기에 어려움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흡을 맞추는 박형식과는 실제 19세 나이 차가 난다. 장동건은 “세대차를 못 느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 스스럼 없이 저를 대해준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형식 또한 “형이라고 부를 만큼 잘 통한다. 쉬는 시간 수다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츠(Suits)’는 미국 USA네트워크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과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를 담는다.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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