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라조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 식후 행사 희망 공연에 참석해 ‘Mr.해피송’과 ‘카레’, ‘슈퍼맨’으로 객석을 흥분시켰다.
그린리본의 상징이기도 한 녹색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선 노라조는 예의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노라조는 객석에 익숙한 히트곡 퍼레이드로 자연스럽게 스탠딩 공연을 유도했다.
노라조다운 입담도 뽐냈다. 노라조는 “그린리본 티셔츠를 입었더니 오늘따라 무대에서 개다리 춤이 잘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라조는 트레이드 마크인 코믹 댄스로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실종 아동 찾기 및 아동 범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했다. 가수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은 희망 공연을 펼쳤다.
장혁은 이날 홍보대사로서 이데일리 및 협찬 기업들이 마련한 기부금 1억6000만원과 현물 3100만원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