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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Go!영욱’ 링크를 누르면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로 검색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앞서 고영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한다”며 유튜브 채널을 게설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성범죄자 고영욱의 셀프 복귀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모바일 신고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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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2015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