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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데뷔 전 가수 지망생이었던 배우 이하나가 음악 페스티벌 레이디로 위촉돼 팬들과 만난다.
KBS 2TV ‘태양의 여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하나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의 페스티벌 레이디로 위촉됐다.
이종현 마스터플랜 대표는 “이하나는 요즘 언더그라운드나 대중음악계 노래들 중 모르는 음악이 없을 정도로 음악 마니아”라며 “노래를 워낙 좋아해 주최 측의 이번 페스티벌 레이디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하나는 그 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 O.S.T에 모두 참여하며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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