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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콘스타’ 김시덕이 마침내 6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시덕은 빠르면 5월 말 또는 6월에 여자친구 임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19일 한 측근에 따르면 김시덕과 여자친구는 이미 5월31일로 결혼 날짜를 받아놓은 상태다. 하지만 5월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아 이 날짜에 맞춰 식장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식장이 결정되는 대로 결혼 날짜를 확정하기로 했다.
김시덕도 이데일리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5월31일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시기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아 예식장을 잡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날 (결혼식을) 못하면 이후로 미룰 수밖에 없기 때문에 6월에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시덕의 피앙세로 알려진 임씨는 현재 유명 항공사에 재직 중인 국제선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 사랑을 키워웠다.
김시덕은 얼마 전 동료 개그맨 이수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자신도 곧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시덕은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생활 사투리’, ‘신 동작그만’, ‘꽃보다 아름다워’, ‘골목대장 마빡이’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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