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롱 21점 6R' 현대모비스, 개막 후 2연패 뒤 첫 승

  • 등록 2020-10-14 오후 10:02:29

    수정 2020-10-14 오후 10:02:29

1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프로농구 창원 LG-울산 현대모비스 경기. 현대모비스 숀 롱이 호쾌한 덩크슛을 꽂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개막 후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창원LG를 82-79로 눌렀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부터 진행된 LG전 4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LG는 시즌 성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새 외국인 선수 숀 롱이 21점 6리바운드로 이름값을 했고 FA로 이번 시즌 가세한 김민구(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장재석(10점 7리바운드), 이현민(3점 10어시스트)도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42-36, 6점 앞선 채 마쳤지만 3쿼터에 역전을 허용, 오히려 56-58, 2점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LG에 잇따라 득점을 내줘 60-6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자키넌 간트의 3점슛과 김민구의 연속 득점, 서명진의 3점슛 등으로 다시 점수차를 좁혔다. 결국 종료 3분 18초 전 74-72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현대모비스는 종료 14초 전 숀 롱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성공시켜 3점 차로 달아난 뒤 LG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내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

LG는 외국인선수 리온 윌리엄스(17점 13리바운드)와 캐디 라렌(16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19%(5/26)에 그칠 정도로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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