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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텍사스는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들었고, 루그네드 오도어가 만루 홈런을 터뜨려 대거 4점을 올렸다. 추신수도 득점에 성공했다.
6회초 공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초 1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1로 이기고 37승3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그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47승23패)에는 9.5경기 차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