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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일보는 만수르의 한국 방문은 안다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한 UAE 대사관 직원은 21일 대사관 앞에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는 기자에게 “돌아갔다”며 “가수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자예드 만수르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사흘간 머물다 돌아갔다. UAE 대사관 관계자는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 조카의 방한 목적이 ‘가수 안다를 만나러 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첫 번째 아내 사이의 첫 번째 아들이다.
지난해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최근 4번째 싱글 앨범 ‘택시’로 가수 활동을 이어 나갔다. 또한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도 캐스팅돼 현대에서는 안나, 조선 시대에서는 중국 통역사 리쉬로 1인2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