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코갓텔`에서 독설 안 하겠다"

  • 등록 2011-03-29 오후 12:20:18

    수정 2011-03-29 오후 12:20:18

▲ 박칼린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심사위원을 맡은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독설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칼린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에서 `독설 담당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아니다"라고 확답했다.

박칼린은 "안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 자리 배정을 물었더니 사이먼 코웰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라"라고 눙치며 "어떤 담당을 맡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하지 않는다. 보고 느끼는 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코웰은 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와 `아메리칸 아이돌` 등에서 주로 독설을 하는 심사위원.

또 다른 심사위원인 장진은 "심사위원 모두 짜여진 것 너무 싫어한다"며 "맞닥드리면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나올 것이다. 시청자들이 기대하시는 분이 독설을 하지 않으시겠나"라는 말로 `독설 담당 박칼린`(?)을 은연 중에 암시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한국판으로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물을 발굴한다. 그간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35개국에서 포맷 구입 방식으로 제작돼왔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내달 2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광주·대전·서울 등 총 6개 도시에서 5월8일까지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오는 6월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