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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와 MBC를 아우르는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한다. 이지애 KBS 아나운서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24일 "김정근 아나운서가 이지애 아나운서와 오는 10월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종교와 직업이라는 두가지 공통분모를 통해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입사해 `생방송 화제집중` `달려라 팔방미인`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스포츠뉴스`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등을 진행 중이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입사해 `상상더하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생생정보통`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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