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500여 하객 축복 속 19세 연하 연인과 결혼 `골인`

  • 등록 2010-06-13 오후 5:16:21

    수정 2010-06-13 오후 5:16:57

▲ 변우민(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변우민(45)이 마침내 노총각 딱지를 뗐다.
 
변우민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6년 간 사랑을 쌓아온 19세 연하의 김효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준용, 배도환, 김병찬 부부, 김민희, 장서희, 변정수 등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5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변우민-김효진 씨 커플을 축복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김병찬이, 2부는 절친한 동료 최진용이 맡았다.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아 신랑 신부에게 귀감이 될 주례사를 남겼다. 윤희정과 바비킴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둘은 결혼을 마치고 신혼여행지인 타이티로 출국할 예정이다. 변우민은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타이티가 100번째 여행지"라며 "타이티에 대한 영감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신혼 여행지를 소개했다.

결혼을 앞둔 변우민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만연했다. 변우민은 신부에게 "더 채우려고도 하지 말고 부족하게도 하지 말고 늘 하던 대로 지금 모습 그대로 열심히 하자. 고맙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현재 변우민이 살고 있는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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