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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맛집으로 막내 히밥이 제안한 ‘리치 언니’ 박세리의 맛집을 방문해 감격스러운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음 인생 맛집으로 박나래의 추천 식당을 선택한다.
박나래는 “제가 무명 시절이 길지 않았냐. 그 시절 돈이 있을 때는 양갈비, 돈이 없으면 양꼬치를 먹던 집이다. 이 식당의 바로 맞은 편에 살았다”라며 추억이 깃든 맛집을 소개했다.
반갑게 박나래를 알아본 식당의 사장님은 “2014년부터 가게 영업을 했는데 그 뒤로 ‘박나래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가게를 늘렸다. 처음 시작할 때는 테이블이 4개였다”라며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다음 날 전화라도 해보려고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생 양꼬치가 들어있었다. 돈이 없던 시절 안주로 남아있던 생고기가 아까웠다”라며 슬픈 사연을 전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맛집과 멤버들의 추억이 더해져 한층 더 맛있어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