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美오클라호마비평가협회 작품상·여우조연상

  • 등록 2021-01-07 오후 3:51:44

    수정 2021-01-07 오후 3:51:4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미나리’가 미국 오클라호마비평가협회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오클라호마비평가협회에서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오스카를 향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LA·보스턴·노스캐롤라이나·오클라호마비평가협회뿐 아니라 서부 뉴욕 평론가를 중심으로 한 그레이터웨스턴뉴욕비평가협회와 미국여성영화기자협회, 선셋필름서클 어워즈까지 연기상을 휩쓸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스티븐연, 윤여정, 한예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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