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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실연박물관’의 MC로는 가수 성시경, 모델 이소라가 확정됐다. 2MC는 ‘공감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때로는 거침없고 때로는 따스하게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과연 ‘공감 큐레이터’ 성시경, 이소라가 각자의 실연을 겪은 사연자들에게 어떤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며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헤어진 연인과 주고 받는 물건, 사랑하는 가족이 사용했던 물건, 어린 시절 풋사랑이 담긴 일기장 등 ‘헤어짐을 상기시키는 모든 형태의 물건과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