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 '불후의 명곡' 첫 출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아들로 잘 알려진 래퍼 지플랫(최환희)이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

22일 KBS에 따르면 지플랫은 23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 환상의 듀엣-친구 특집 편에 출연한다.

지플랫은 지난해 11월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불후의 명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 지플랫은 “배우를 꿈꾸다가 우연히 힙합 공연 무대에 서며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가수로 활동했던 고 최진영을 언급하며 “(삼촌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 그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플랫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불후의 명곡’ 환상의 듀엣-친구 특집 편은 2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지플랫은 가수 하은과 함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