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된 지플랫… #경험담 #히트곡 #차트킬러 [종합]

첫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 8일 발매
장거리 연애 소재… 실제 경험담 담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만족도 높아"
  • 등록 2021-04-07 오후 4:32:41

    수정 2021-04-07 오후 4:36:53

가수 지플랫(최환희)이 7일 새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히트곡 제조기, 차트킬러로 불리고 싶어요.”

고(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최환희)이 히트곡 메이커로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플랫은 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디자이너’는 데뷔 앨범이었기 때문에 ‘데뷔’라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의 색깔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사·작곡·편곡에 이어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은 점에 대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언제까지 대표, 선배님, 엔지니어분들께 의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나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플랫은 “의도한 대로 제 색깔이 많이 담겼지만 완성도에서는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며 “내 색깔을 내는데 집중한 곡인 만큼 느낌적인 면에서는 만족도가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와 수록곡 ‘블러프’(BLUFF) 모두 지플랫의 경험담이 담긴 곡이다. ‘데이 앤드 나이트’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장거리 연애를 할 때 느껴지는 설렘과 기다림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플랫은 “두 남녀 사이의 거리가 지구 끝과 끝이라는 설정에 대입해 시차를 떠올려 곡을 완성했다”며 “경험담이 담긴 곡이다. 정말 많이 힘들던 때에 쓰기로 마음 먹은 곡인데 이렇게 타이틀곡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블러프’는 가수 데뷔 후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 사람들과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깔끔한 이미지를 더 익숙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그것만이 지플랫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플랫은 “방송에 비치는 모습이 일상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있던 게 아닐까’라는 의미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직접 만든 앨범으로 컴백한 만큼 지플랫은 ‘아티스트’라는 것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가 앞으로 어떤 느낌의 음악을 하고 싶은지, 이 음악을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히트곡 제조기’, ‘차트 킬러’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 이러한 수식어로 불린다면 멋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플랫은 8일 낮 12시 첫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를 발매한다. ‘데이 앤드 나이트’는 장거리 연애를 할 때 느껴지는 설렘과 기다림을 담은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지플랫이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았다. 지플랫의 경험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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