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아카데미]‘셰이프 오브 워터’, 음악상 수상

  • 등록 2018-03-05 오후 1:02:23

    수정 2018-03-05 오후 1:05:50

사진=‘셰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음악감독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데스플라 음악감독은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음악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데스플라 음악감독은 2015년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 이번이 두 번째 오스카상이다.

해당 부문에는 카터 버웰(쓰리 빌보드), 조니 그린우드(팬텀 스레드), 존 윌리엄스(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한스 짐머(덩케르크), 이 후보로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 등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도 주목할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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