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인 전남, 김영철, 이정열도 영입

  • 등록 2009-01-20 오후 6:09:02

    수정 2009-01-20 오후 6:09:02

▲ 김영철(전남 드래곤즈 제공)


[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전력 보강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 수원 삼성에서 정윤성과 김승현, 안효연 등 공격 자원을 보강하더니 19일에는 성남 일화에서 수비수 김영철과 이정열을 영입했다. 수비라인도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영철은 K-리그 통산 336경기에 출장, 1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백전노장의 베테랑이며 이정열은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수비요원. 이정열은 2004년 FC서울에 입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을 거쳤고 지금까지 69경기에 출장했다.

전남은 독일에서 재활 중인 곽태휘의 복귀가 예상되는 5월 께에는 이들과 함께 K-리그 최고의 수비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은 “성남을 떠나 전남에서 새 유니폼을 입었다. 전남이 많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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