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돌 맞은 MKMF, 시상식 첫 韓 中 日 동시 생중계로 '자축'

  • 등록 2008-11-05 오후 6:06:56

    수정 2008-11-05 오후 6:07:35

▲ 지난해 열린 MKMF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음악 시상식 ‘2008 Mn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가 국내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한, 중, 일 동시 3원 생방송을 시도한다.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레드카펫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는 ‘MKMF’는 기존 중계를 해온 Mnet과 KM 등 국내 케이블채널과 함께 올해는 일본의 Mnet재팬과 M-on, 중국 천진위시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MKMF 사무국 측에 따르면 M-on은 일본 최고 음악전문 채널로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으며 천진위시는 중국 지상파 방송사인 천진 방송국이 운영하는 전국 위성채널로 중국 내 총 33개 채널 중 시청률 6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채널이다.

MKMF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 가요의 해외 진출은 특정 가수와 음원에만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한, 중, 일 생방송은 종합 음악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시도한 것”이라며 “폭넓은 가수, 발전된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등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시작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거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소호닷컴’도 2008 MKMF를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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