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스 더 라디오’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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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주니는 지난 9일과 10일 KBS 쿨FM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키스 더 라디오’)에 스페셜 DJ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하며 기분 좋은 밤을 선사했다.
‘키스 더 라디오’ 시그널송의 주인공이자 약 2개월 간 매주 화요일마다 ‘키스 더 라디오’의 유일한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주니는 이번에 해외 투어 공연을 떠난 DJ 아이엠의 자리를 채우는 스페셜 DJ로 또 한번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돌아온 아이엠의 첫 방송에도 게스트로 함께하며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9일 스페셜 DJ로 나선 주니는 “게스트로 인사를 드리다가 DJ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부 ‘작가는 아닙니다만’ 코너에서 주니는 ‘플러팅’을 주제로 달콤한 플러팅 스킬 사연을 소개했다.
| (사진=‘키스 더 라디오’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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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 ‘주니의 C드라이브’ 코너에서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주니의 본업 모먼트를 만날 수 있었다. 주니는 총 123곡의 저작권이 등록돼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참여한 외부 작업곡 중 NCT DREAM의 ‘ANL’, ‘리와인드’, ‘그래듀에이션’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혼자가 아닌 실력자 팀원들과 함께 완성한 곡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주니는 자신의 곡 가운데 ‘머그샷’과 ‘피규어 에잇’, OST 트랙 ‘별’을 추천했다.
성공적인 첫 DJ 신고식을 치른 주니는 바로 다음날인 10일 ‘선곡, 이거 맞아?’ 코너에서 아이엠과 재회했다. 아이엠은 주니에게 “제가 없는 동안 이 시간을 꽤 즐겼다고 들었다. 매주 다른 스페셜 DJ 분들이랑 소개팅을 하시고 어제는 직접 DJ도 하셨다고 하는데 기특하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자리를 지켜 준 ‘키스 더 라디오’의 유일무이한 고정 게스트”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라디오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 주니는 지난 6월 새 EP ‘도파민’을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국내외 공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고, 10월과 11월에는 북미 10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도파민 위드 다울’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