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 8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18년 이후 가장 흥행한 로맨스 드라마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2024년 전 세계 흥행 수익 톱10에 등극하며 강력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올해 가장 흥행한 영화 톱10에 등극했다.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우리가 끝이야’는 지난 4일(수) 오전 7시(국내 시간 기준),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3754억 8000만원)을 돌파하며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인사이드 아웃 2’,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와 대형 프랜차이즈 작품들 사이 유일한 로맨스 드라마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그 의미를 더한다. 흔들림 속에서도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릴리’의 여정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가 끝이야’는 해외 언론과 평단, 실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글로벌 흥행 순항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개봉과 동시에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2018년 이후 개봉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3%, 시네마 스코어 A- 등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오는 9월 1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