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진짜야?”…‘3관왕’ 임시현 동상이 파리 한복판에 세워졌다[파리올림픽]

파리 앵발리드 앞 거리에 세워진 임시현 동상
조직위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이미지
임시현,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 부문 2위
  • 등록 2024-08-05 오전 9:20:16

    수정 2024-08-05 오전 9:20:16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의 경기 모습을 본딴 동상 그래픽 이미지를 만들어 화제다. 이 사진과 함께 조직위원회는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래픽. 사진=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5일(한국 시간) 파리 올림픽 조직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지난 3일 양궁장이 위치한 앵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의 동상이 세워진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활시위를 당기는 임시현의 동상은 조직위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이미지다.

임시현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혼성전,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조직위는 그래픽 이미지와 함께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고, 임시현이 랭킹 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을 썼고,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며 “임시현을 경배하라”는 설명도 담았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수영에서 4관왕을 한 레옹 마르샹(프랑스)에 이어 미국의 체조 전설이자 파리 올림픽 도마 챔피언 시몬 바일스(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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