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트리플 트랙' 적용 ‘ERC 소프트’ 선보여

  • 등록 2019-02-13 오전 10:44:58

    수정 2019-02-13 오전 10:44:58

캘러웨이 ERC 소프트 골프볼. (사진=한국캘러웨이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첨단 신소재 그래핀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골프볼 ‘ERC 소프트’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의 창립자인 ‘일리 리브스 캘러웨이(Ely Reeves Callaway)’의 이름을 딴 제품으로, 혁신과 열정의 DNA가 담긴 제품임을 강조하는 뜻을 담고 있다.

ERC 소프트에는 지난해 캘러웨이가 업계 최초로 ‘크롬소프트볼’에 사용한 첨단소재 그래핀이 사용됐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이를 아웃 코어에 적용함으로써 이너 코어의 사이즈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크롬소프트 대비 약 10% 더 커진 이너 코어는 더 큰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공항의 활주로에 항공기를 착륙시키는데 사용되는 시각 기술인 ‘트리플 트랙(Triple Track)’을 골프볼에 적용해 퍼팅의 정확도를 높였다. 볼 표면에 3개의 선이 그려져 있어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골프볼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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