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2013년까지 185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 발표
  • 등록 2010-11-29 오전 11:04:01

    수정 2010-11-29 오전 11:04:01

▲ 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정부가 U-20 여자월드컵 3위, U-17 여자월드컵 우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빛나는 한국 여자축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29일 `여자 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문화부는 오는 2013년까지 여자축구계에 총 185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초·중·고·대학 여자축구 45개 팀 창단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013년까지 여자축구 학교팀은 현재 57개 팀에서 102개 팀으로 늘어난다.

또한 국민체육공단과 (주)스포츠토토는 한국여자축구리그 (WK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실업 여자축구팀을 내년 초까지 창단, WK리그 참가팀을 기존 6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역시 K리그 및 WK리그 산하 유소녀 클럽팀 운영과 여자축구팀 지도자 처우개선 및 우수 선수와 지도자 해외 연수를 위해 해마다 각각 10억원 규모로 여자축구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규 차관은 “한국여자축구는 열악한 조건과 무관심 속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며 “이번 지원방안을 계기로 한국여자축구가 세계 여자축구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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