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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두산 김명제가 고려대와 연습경기서 2이닝 퍼펙트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김명제는 25일 벳부 시민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 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동안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삼진은 단 한개도 없었지만 공의 위력으로 고대 선수들의 방망이를 무력화시켰다.
투구수도 28개로 이상적이었다. 6명 모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집어넣는 공격적인 투구를 한 것이 큰 힘이 됐다.
타선에선 포수 채상병이 훨훨 날았다. 모두 4번 타석에 들어서 2루타 2개,3루타 1개 단타 1개를 때려내며 2타점을 올렸다. 경기는 두산이 9-0으로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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