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홈런과 시즌 6승을 동시에…또 ‘쇼타임’ 뽐낸 오타니

최근 7경기에서 6홈런 몰아쳐…MLB 전체 홈런 공동 선두
  • 등록 2023-06-16 오후 4:17:59

    수정 2023-06-16 오후 4:17:59

오타니 쇼헤이가 16일 열린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8회 홈런을 때려내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시즌 22호 홈런, 6승을 동시에 챙기면서, 자신의 별명인 ‘쇼타임’을 뽐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이자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투수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로는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19개)를 3개 차이로 따돌리그 아메리칸리그(AL) 홈런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다. 내셔널리그(NL)를 포함한 MLB 전체에서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최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출루율(0.382), 장타율(0.620)을 더한 OPS(1.002)에서도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로도 시즌 6승(2패, 평균자책점 3.29)째를 거뒀다.

AL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오타니는 최근 7경기에서 6개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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