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 "추영우·백성철 앞에서 어려보이려 앞머리 잘라"

  • 등록 2022-09-05 오후 3:36:11

    수정 2022-09-05 오후 3:36:11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배우 박수영이 추영우, 백성철과 호흡하면 느낀 감정과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발표회에서는 권석장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7시 공개를 앞둔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핵인싸’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 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박수영은 “영우와 성철이가 모두 저보다 동생이고 제가 제일 누나이다보니 극 중에서 최대한 누나같아 보이지 않기 위해 앞머리를 잘랐다”며 “어려보이려고 많은 신경을 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대본 리딩 때 두 사람을 처음 보고 정말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추영우와 백성철에 대한 외모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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