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2020 서울 석세스 대상' 스포츠혁신 마케팅 대상 수상

문경안 볼빅 회장(오른쪽)이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0 서울석세스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혁신마케팅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브랜드 볼빅이 ‘2020 서울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스포츠혁신마케팅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최고를 향한 열정과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1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볼빅은 골프공 특허 80개를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골프용품 기업으로 연간 400만더즌의 생산량을 갖췄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볼빅은 전 세계 80개국에 수출하며 국산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골프용품 시장의 성공을 배경으로 배드민턴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