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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영화 `다른 나라에서`가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면 배우, 감독과 떠나는 부안 여행 투어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준상은 16일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다른 나라에서`(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가 흥행하길 바라는 마음을 이 같은 공약에 담아 드러냈다.
극중에서 유준상은 세 가지 이야기에 모두 등장하는 해양안전요원 유한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유한은 세 명의 안느와 우연히 바닷가에서 만나 등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유준상은 "이 영화는 여행 가고 싶으신 분들, 마음은 있는데 못 가는 분들, 대사가 영어로 되어 있으니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분들이 보면 특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다른 나라에서`가 처음으로 공개된 16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더불어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다른 나라에서` 언론시사 사진 보기 ▶ 관련기사 ◀ ☞유준상 "화제의 식스팩, `비상` 때문에 만든 것" ☞정치인 문성근, 영화에선 악역만···이유는? ☞`넝굴당` 유준상, 과거 나영희 모습 떠올려 `긴장감 상승` ☞`꽃중년 몸짱` 유준상 식스팩 몸매 드러냈다 ☞칸 가는 윤여정·유준상 "`넝굴당` 걱정마세요" ☞유준상 `승승장구`, `K팝스타` 출연 `강심장` 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