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조직위, 콘돔 3천개 확보...선수촌 의무실서 제공

  • 등록 2024-01-19 오후 7:57:29

    수정 2024-01-19 오후 7:57:29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강릉선수촌 내 메디컬클리닉을 찾아 의료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강원 2024 조직위)가 참가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돕고자 콘돔을 선수촌에서 나눠주기로 했다.

강원 2024 조직위는 의무팀에서 콘돔 3000개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는 강릉원주대 선수촌(2500개), 정선 하이원 선수촌(500개)에 나눠 각 선수촌 의무실 창구에 비치해 선수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준 대회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이다. 이후 콘돔 배포는 올림픽의 당연한 관례가 됐다.

10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올림픽 역시 콘돔이 제공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성적 에너지와 호기심이 한창인 청소년올림픽 참가자들에게도 당연히 콘돔을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 청소년올림픽, 2020 로잔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도 IOC의 방침을 따라 선수촌에서 콘돔을 무상으로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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