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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처음으로 맞이한 FA시장에서 베테랑 세터 이고은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9억9000만원(연봉 3억원, 옵션 3000만원)이다.
2013~14시즌 신인지명에서 전체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고은은 IBK기업은행, GS칼텍스를 거쳐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돌아와 총 9시즌을 뛰었다.
또한 “이고은이 팀에 잘 적응하고, AI 페퍼스의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이고은 영입을 시작으로 비시즌 기간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인지명을 통해 팀 구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