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시트콤 '하이킥4' 출연? "가능하다면 꼭 하고 싶다"

배우 하연수가 케이블채널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한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하연수가 시트콤 ‘하이킥’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하연수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하연수가 김병욱PD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주초 출연이 확정될지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수와 소속사 측은 ‘하이킥’ 제작사 측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연수는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해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의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환한 미소와 묘한 눈빛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들으면서 CF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이킥4’는 빠르면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 내놓는 시트콤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병욱 PD의 작품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김병욱 PD는 이번 시리즈는 지상파가 아닌 CJE&M과 손잡고 중견 배우 이순재를 등장시키는 등 또다른 화제를 낳을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