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위탄2`와 정면 격돌, 금 밤 9시50분 방송 변경

신영일 MC 투입 “엄지원과 최상의 조합”자평
  • 등록 2012-02-14 오후 6:05:33

    수정 2012-02-14 오후 6:05:33

▲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에 새로 투입된 MC 신영일.(사진제공=CJE&M)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가 방송 시간을 옮겨 `위대한 탄생2’와 정면 격돌한다.

`오페라스타 2012`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생방송부터 밤 9시에서 밤 9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했다.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첫 생방송이 끝난 후 시청률 분석 결과 밤 10시 이후 시청률이 더 높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이 `오페라스타 2012`의 MC로 투입된다. 신영일은 17일 2라운드 경연부터 배우 엄지원과 함께 오페라스타를 진행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신영일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엄지원씨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어울려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평했다.

`오페라스타 2012`는 스타 가수들이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4월에 방송된 시즌1에서는 테이, 신해철, JK김동욱,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김은정 등 8명의 도전자 중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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