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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의 주역 정유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유미는 고혹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사극 드라마다.
정유미는 “’검법남녀 시즌 2’가 끝날 때만 해도 곧바로 시즌 3이 제작될 줄 알았다. 그런데 제작이 계속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고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정유미에게 배우로서의 이미지 변신, 현실적인 고민이 차기작 선택에 영향을 끼쳤는지 물었다. 정유미는 “맞다. ‘우씨왕후’는 8부작 드라마로 나왔지만, 원래 대본은 훨씬 더 강렬하고 하드한 내용이었다”라고 드라마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묻자 정유미는 “멀리서만 연기하는 배우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든 못 알아보든 상관없이.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친근한 배우로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대답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싱글즈’ 10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