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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3일 KBO에 투수 금민철, 이상화, 강장산, 내야수 이재근, 외야수 임지한 등 5명의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kt wiz 이숭용 단장은 “금민철과 이상화 등은 타 구단으로의 이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일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지난해 14경기에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5.05에 그친데 이어 올 시즌은 3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 평균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다.
이상화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자이언츠에 지명된 우완투수다. 입단 당시 계약금을 2억원이나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에선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통산 155경기에 나와 통산 11승 18패 8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18경기에 나와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