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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크레용팝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어이’ 음원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 11위, 엠넷닷컴 6위, 벅스 2위 등 주요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아직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크레용팝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빠빠빠’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 뒤늦게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8월 말 지상파인 KBS2 ‘뮤직뱅크’ 1위까지 꿰찼다. 전국에 ‘빠빠빠’ 열풍을 일으키며 데뷔 2년차임에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만큼 인지도를 쌓았다면 신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통해 대중적인 지지 기반을 확고히 다졌고 롱런이 가능할지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크레용팝은 ‘빠빠빠’로 인기가 높아지자 실력보다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인한 반짝 인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크레용팝은 ‘어이’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빠빠빠’로 인한 인기가 ‘반짝 인기’가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크레용팝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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