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석이 오는 11월5일 첫 방송 예정인 ‘힘내요 미스터김’에서 연기할 리철룡은 먼저 탈북한 형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탈북에 성공하는 캐릭터다. 수용소에 끌려간 가족을 모두 잃고 가까스로 탈출해 이민국 수용소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마스터할 만큼 부지런하고 강인한 성격을 가졌다.
연준석 측은 “북한 억양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연습에 매진하는 등 리철룡 역에 특별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석은 “리철룡은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답고 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며 “남자 배우로서 지금까지 했던 연기와는 다른 도전 과제를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