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인, '무료콘서트+프리 허그' 이색 공약

  • 등록 2010-03-22 오후 5:18:07

    수정 2010-03-22 오후 5:18:07

▲ 가수 예인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예인이 무료콘서트와 '프리 허그'(Free Hug)이번트를 신곡 활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곡 '텐'(10)이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10위 안에 진입하면 무료콘서트를 열고 '프리 허그' 이벤트를 열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것.

예인은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제 노래가 곡 제목처럼 10위권 안에 들면 이 약속을 들어주겠다고 회사관계자들이 약속했다"며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팬들도 예인의 공약에 호기심을 보였다.

네티즌은 예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지금까지 연예인들이 악수해준 적은 있어도 허그를 해준 적이 없었는데 기대된다", "예인은 팬을 친구로 보는 것 같다. 꼭 10위안에 들게 하자"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예인이 부른 '텐'은 J-POP스타일의 서정적인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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