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층버스, '2대 보컬' 이선호 영입… 새 싱글 28일 발매

  • 등록 2022-02-18 오후 3:32:56

    수정 2022-02-18 오후 3:32:5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이층버스가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이 게으름으로 잔뜩 쌓여져 갈 때’로 28일 컴백한다.

이층버스는 17일 공식 SNS에 ‘사랑이 게으름으로 잔뜩 쌓여져 갈 때’ 앨범 재킷과 발매일 ‘2월 28일’을 공개했다. 이 앨범은 이층버스 2대 보컬 이선호 영입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이다

공개된 재킷 속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커튼 너머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 아래 소파에서 눈감고 무릎을 감싸 앉아 노래를 부르는 듯한 보컬 이선호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이번에 앨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콘셉트와 곡 정보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정기콘서트 ‘첫사랑’에서 관객들에게 미리 선공개됐다. 당시 팬들은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 ‘무게감이 느껴지는 감성 보컬’ 등 이선호에 대한 호평들이 이어졌다.

모던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층버스 특유의 서정성 짙은 감성과 레트로를 배경으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소리 선물을 위해 목표로 모인 프로젝트 밴드다. 마마무, 비투비, 펜타곤, 원위 등 국내 대중가요 마이다스의 손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최근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의 기타리스트 연태희와 81만 유튜버 제니윤 바이올리니스트가 새 멤버로 함께 했다. 국내 현역 뮤지션들이 모인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밴드로 다양한 음악 활동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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