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측 "사이버수사대 접수…본인 참고인 조사 예정" [공식]

  • 등록 2021-03-11 오후 3:10:17

    수정 2021-03-11 오후 3:10:17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동하가 온라인상에서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오늘(11일) 중 참고인 조사를 통해 의혹을 직접 소명할 예정이다.

11일 동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이데일리에 “현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관련하여 월요일에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한 상황”이라며 “배우 동하 본인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했던 내용들을 오늘(11일) 참고인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라겠다“고 밝혔다. ”

앞서 동하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들이 올라오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제이와이이드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대답은 동일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이전 게시글 작성자로부터 2차 폭로가 등장했고,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난 10일에는 한 매체의 인터뷰 보도를 통해 동하가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동급생을 폭행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소속사는 이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진실 여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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